2010년 8월 14일, 허준박물관 약초공원, Scutellaria baicalensis Georgi
요즘 그 값이 치솟고 있고, 많은 자들이 삶의 목표로 삼는 그것
아님. 이름만 같음.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가끔 뿌리 속이 비어 있대서 속썩은풀이라고도 부른다. 열심히 캐서 애써 껍질을 벗겼는데 속이 비어 있으니 허탈한 마음에 붙였겠지. 이 황금 속이야 가끔 썩을 뿐이지, 저 황금 속 썩는 줄은 왜 모르시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