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결혼한다. |
2001년 3월 9일 |
생각보다 재미없고 할일많고 피곤하다. 당연히 해야 한다는 일에 놀라고 그 값에 놀라고 내가 할 바 없음에 놀라고 어찌 할 수 없음에 화난다. 내 아들 때에는 좀 바뀌기를 바랄 뿐. 세상의 모든 어른들에게 감탄과 경외의 인사를. 엄마! 나도 이제 어른이야? |
null
'구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 (0) | 2012.02.04 |
---|---|
'98 전국농민대회 (0) | 2011.11.03 |
이력서 (0) | 2004.11.22 |
결혼 - 2. (1) | 2004.10.27 |
끝내, 아들에게 수두 옮기다. (0) | 2004.10.27 |